여자놀이. 아마도 4월 공병 2015/05/04 09:08 by 융민킴


분명히 식단일기를 쓰기를 시작했었던 거 같은데 갑자기 바빠지면서 이글루에 아예 들어오지를 못하니깐
식단일기고 뭐고 아무런 포스팅이 한동안 없었다 ㅠㅠ 흑 그래도 지금 기말직전에 딴짓을 하고싶어서 공병포스팅이라도 ㅠㅠ 
언제부터 모인건지는 모르겠으나 사진은 4월 마지막날에 찍어뒀으니 4월 공병! 전체샷부터 시작. 

괜히 정신없어 보이는건 기분탓입니다. 는 화장대에 자리가 없어서 모여라모여라-해서 찍은 결과. 
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샘플을 많이 쓰려고 발악했습니다. 이제 집에 슬슬 샘플을 모아둔 통의 중간(..?)이 보여요.
다음 달까지 빡세게 쓰면 거의 다 비울 수 있을듯! (뿌듯) 
우선 이번에 비워진 향수샘플은 Kate Spade의 LIVE COLOR FULLY 라는 이름의 향수입니다. 
세포라에서 샘플로 받은 것인데, 케이트스페이드의 향수라니 새로 나온 것 같은데? 하고 별다른 기대없이 시향했는데 오오오 이거 괜찮은데? 라는 생각이 바로 든 향수입니다. 딱히 향을 설명하는 스킬은 별로 없어서 뭐라 더이상 코멘트할만한 말은 없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딱 kate spade랑 어울리는 향이랄까요? 언젠가 우연히 kate spade 매장을 지나가게 됐는데 바로 그 향이 떠오를정도로 브랜드와 어울리는 향수였습니다. 본품을 살 의향이 있느냐-라고 물어오면 없다고 대답하지는 못하겠습니다. 그만큼 저는 좋아하는 향이라서.
이 샷에 모아둔 애들은 이번에 특히 좋아했던 제품들입니다. 우선 kate spade의 향수가 포함되어 잇구요, 그외는 이하에 설명:
후 진율향 라인의 진율아이크림과 진율크림 - 둘 다 좋아요. 좋아서 찾아서 쓰느라 이렇게 많습니다. 특히 발림성이 진짜 굳이고 흡수도 굳입니다. 유분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제 피부에 괜찮았습니다만 지성피부에는 무거울지도요...? 그치만 저(복합성피부)는 만족하며 썼습니다.
숨 로시크 테라피 아이크림 - 너무 묵직하지 않아서 흡수력이 좋았습니다. 간혹 진짜 무거운 아이크림은 흡수가 안되서 짜증나는데 이건 무거운 아이크림에 비하면 가벼운 제형이지만 저는 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. 그렇다고 엄청 가볍다는 것도 아닙니다..(으으 설명이 애매하다) 하지만 조씀니다에여! 
여기는 쏘쏘였던 것들 모음 (왼쪽부터 시계방향):
엘리자베스 코팩 - 이번에는 저 2개 모두 완벽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실패했어요 흑흑 
후 천기단 화현 에센스 - 걍 쏘쏘합니다. 유분기가 좀 돌지만 무겁지는 않고요. 그렇지만 여름에는 무거울까나 
설화수 윤조 에센스 - 물 제형의 에센스입니다. 여전히 콜라+한약냄새가 나는데 이거 진짜 나한테만 그렇게 나는건지 여튼 저는 "이상해!!!"라고 하면서도 좋아하는 향ㅋㅋㅋㅋㅋㅋㅋㅋ 특이취향.... 그리고 제형이 가벼워서 여름에 아주 좋을 느낌입니다. 
헤라 워터린 젤크림 - 여름에 좋을거 같음. 쏘쏘.
퍼스트에이드뷰티 (FAB) 울트라 리페어 크림 - 예전부터 정말 써보고 싶었던 제품인데 집에 샘플이 있었습니다! 써 본 결과 확실히 보습은 짱짱한 제품입니다만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. 크리니크 부농크림 못지않은 약냄새가 납니다. 저한테는 거북한 향이 아니었기에 (이 포스팅 이후에 진짜 거북한 향을 가진 제품도 나옵니다) 부담스럽지 않게 썼습니다. 다만 아마도 이 제품 가격이 깡패인걸로 알고있어서 본품구매는 조금 고려를..... 
얘들도 아직 쏘쏘: 
후 천기단 화현크림 - 나름 좋습니다만 진율보다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이랄까요? 유분기도 조금 더 많은 느낌.
오휘 셀라이트닝 프리즘 에센스 - 콧물제형의 에센스. 별 감흥 없습니다.
토니모리 인텐스케어 스네일 에센스 - 그냥 그랬습니다. 이 제품 나왔을 때 인기가 되게 많았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(아닌가?) 도대체 왜 그랬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. 단순히 품평을 많이 뿌렸던건지 뭔지... 암튼 걍걍. 
오휘 더 퍼스트 셀레볼루션 크림 오리지널 - 이름 더럽게 깁니다만 성능은 쏘쏘? 
ㅇㅣ거야 뭐 걍 마스크팩입니다. 저는 얼굴이 뜨거운 날(...) 마스크팩을 붙입니다. 나름 평소 필수템.

그리고 대망의 쓰레기템입니다.
너무 쓰레기라 이름을 적기도 귀찮지만 그래도 적어야겠죠.... 
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안티에이징 어쩌구 대충 보습크림 - 제가 뭔가를 바르고 마음에 들지않아서 세수를 다시한건 인생 처음이었습니다. 얼굴에 똥을 바르는 것 같은 역한 냄새와 영 좋지않은 발림성........ 뭐지 이 쓰레기는..... 바로 세수하고 뜯은 것과 집에 있던 안뜯은 나머지하나도 버려버렸습니다. 
내 인생 최고 똥이었다 너는.
그리고 기타등등:
이퀄라인 아이메이크업 리무버 - 무난하게 썼습니다. 
베스앤바디웍스 스윗피향 손청결제 - 이 향은 진짜 너무 좋아하는 향! 
아이허브 귤젤리 - 이 친구랑은 다들 구면이시죠? 그러니 딱히 노코멘트. 

이번에는 포스팅미루기 별로 오래 안끌었다! 뿌듯하네요.
5월달에도 샘플들 겁나게 많이 써서 꼭 이사가기전에 짐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구요 (는 그거 다쓴다고 얼마나 줄겠느냐만은...)


끗!